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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CODE 운영체제 3기] 모의 면접 스터디 회고 (2024.01.12 ~ 2024.02.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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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CODE 운영체제 3기] 모의 면접 스터디 회고 (2024.01.12 ~ 2024.02.09)

sooyeoniya 2024. 2. 9. 22:42

📌JSCODE 모의면접 스터디 신청 계기

모의면접 신청하게 된 계기는 단순하다😀

이전 JSCODE 모의면접 스터디 컴퓨터네트워크 3기에 참여한 적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만족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데이터베이스 모의면접을 할지 운영체제 모의면접을 할지 고민하다가, 운영체제 관련 CS 지식을 많이 잊어버린 것 같아서 운영체제 파트로 신청하게 되었다.

JSCODE 모의면접 스터디 컴퓨터네트워크 3기 회고

📌스터디 진행 방식

이번 스터디 방식은 이전에 진행했던 컴퓨터네트워크 3기 스터디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노션 페이지 구성, 온보딩 방식, 스터디 진행 방식, 참여자들의 블로그 제출 내용 확인 방식 등 세세한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는 한 번 구성된 모의 면접 팀이 5주 동안 그대로 유지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매 주차마다 팀원이 변경되는 새로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스터디 회고록에서 개선을 희망했던 점 중 하나였는데, 이를 스터디 진행에 잘 반영해주신 것 같아 기뻤다.🤗

멘토님들께서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스터디에 적절히 반영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배우며 성장한 점

이번 모의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배우고 성장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먼저, 모의 면접을 통해 기술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특히 '운영체제'와 같은 어려운 주제로 마치 면접관과 토론을 하는 것 같아서 면접에 대한 두려움보다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모의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의 면접 스터디를 참여하는 주된 이유는, 실제 면접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이러한 불안이 초래하는 긴장감이 면접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나는 모의 면접 스터디를 5주동안 참여하면서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의 질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대화 기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더욱 편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행동을 조정해가며 점차 자신감을 기르게 되었다.

 

두 번째

매주 블로그 과제를 제출하고 다른 분들과 블로그를 공유하여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부분에서도 이점이 있었다. 나는 다른 참여자들의 블로그나 깃허브를 참고하면서 그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물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지만, 적당한 자극은 때때로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러한 자극이 내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평소 나태해지는 순간에 활력을 부여하고 이러한 자극이 도리어 매주 스터디를 진행할 때도 나를 더 열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세 번째

스터디를 통해 가장 중요하게 다뤘던 부분이자 동시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로 전달하는 연습이었다.

실제로 어떤 내용을 이해했다고 느끼는 것과 그것을 정확히 내 머릿속에 정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면접은 본인이 이해한 이론을 토대로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다. 하지만, 이번 운영체제 모의 면접 스터디를 통해 운영체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목표는 상당 부분 달성했다고 느껴져서 뿌듯했다. 이제는 현재 가진 지식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꾸준히 복습하고, 이번 스터디에서 배운 기술들을 활용하여 면접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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